[SEE:REAL] 중국 공유경제 서비스 종류와 현황

1.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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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 차량 공유 서비스는 디디추싱은 올해 4월과 12월에 신규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로써560억 불의 기업가치를 올리며 샤오미를 제치고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디디추싱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리콘 밸리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내년에는 멕시코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자율 주행 차량 개발에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디디추싱! 이 기세라면 몇 년 내에 우버의 기업가치도 따라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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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유 자전거 시장의 대표 기업은 오포와 모바이크 입니다. 업계 3위였던 블루고고를 비롯하여 6개의 공유자전거 업체가 서비스를 중단하며 오포 모바이크 2강 구도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휘청이는 업계상황과는 달리 두 기업의 투자 상황은 청신호입니다. 오포는 올해 7월 알리바바로부터 8000억 원이라는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모바이크 또한 6월에 텐센트로부터 6800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최근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기업 퀄컴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10월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서울 등 전국 대도시에도 자전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하니 곧 모바이크의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배터리

배터리왼쪽부터 샤오뎬(小电), 지아뎬(街电), 라이뎬(来电)

최근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를 받고 있는 공유 경제 모델은 배터리 분야입니다. 샤오뎬, 지아뎬, 라이뎬 등 이미 다양한 업체가 존재합니다. 산업내 투자 총액이 한화로 2,000억원에 다다랐지만 공유 배터리의 까다로운 사용 절차와 날로 업그레이드되는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인한 사용률 하락으로 청산 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배터리 시장의 유효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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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우산 서비스는 시작한지 하루 만에 3만개의 우산이 사라지는 등 분실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하지만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중국 공유우산 업체 Usan이 51억 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우산 설치비와 초기비용이 워낙 낮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받는 보조금만으로도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죠. 분실 문제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공유우산 모델이 처음 생겨났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분실 문제가 줄어들 것이라 반응하고 있습니다.

 

5.농장

농장

일상용품, 교통수단 등을 중심으로 불던 공유경제의 바람이 이제는 농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아오이농장은 농업과 인터넷을 결합한 공유형 공동 농장입니다. 소비자들은 아오이농장의 토지를 빌려 농작물 재배에 참여할 수 있고 앱을 통해 농작물을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엔젤 투자를 받은 이후로 약 50억~8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최남단에 있는 하이난성은 공유농장 건설을 예고했습니다. 농산품과 전원생활에 대한 가치를 제고시키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입니다. 국내에도 공유 농장을 운영하는 ‘팜잇’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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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속도가 느린 농업이라는 분야게 기술을 접목하여 재도약을 돕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농업이 어떻게,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됩니다.